[여친만들기, 실패 없는 여자 꼬시는 법] 1편과 [3.3초 안에 결정되는 첫인상! 첫눈에 호감형 남자가 되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할 것] 1편 모두들 보고 오셨나요?
앞선 두 글에서 '나 자신 객관화하기'의 중요성과 그 중 첫번째, 나의 외면 돌아보기 까지 모두 말씀 드렸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 외모가 어디 가서 뒤쳐지진 않는데, 왜 나만 연애를 못하는 것 같지?" "외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열심히 노력해서 어느 정도 갖춰진 것 같은데 그래도 여자친구는 안생기는데요ㅠㅠ"
하시는 분들, 아직도 계시죠?
오늘은 어쩌면 외적인 것 보다 더 중요한 두번째, 나의 내면 돌아보기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그 전에 앞의 두 글을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먼저 읽고 이 글로 돌아 오셔도 좋습니다.
나의 내면 돌아보기란 나의 외면 돌아보기의 솔루션 보다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외적인 것은 바꾸면 그만이지만, 이때까지 내가 살아온 환경과 경험한 것들, 선천적인 성격 등이 종합되어 형성된 내면적인 부분은 쉽게 바뀌지 않을 수 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나의 내면 돌아보기의 모든 스텝들은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안 하면 절대 안되요!'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외적인 부분은 대부분 사람들이 선호하는 선호도에 비교적 객관적인 척도가 있지만, 내적인 부분에는 정답이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전의 나를 내려놓고 변화할 의지가 있다..! 하시는 분들은 나의 내면 돌아보기까지 마음 열고 따라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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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의 가치관 존중하기
연애 뿐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를 평화롭게 유지 하기 위해서 가장 첫번째로 필요한 것은 바로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아닌 타인과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 가치관의 교집합이 많아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수록 우리는 타인과 친해지게 되죠.
여러사람이 모이게 되는 집단, 예를 들어 학교, 회사, 심지어 가족 구성원 안에서도 나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더 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가치관의 교집합이 적을 수록 친해질 확률이 적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전반적인 삶에 대한 가치관과 연애관이 비슷하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는 매우 운이 좋은 케이스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치관과 연애관이 맞지 않아 트러블이 일어나고, 끝까지 서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결국 헤어지게 되거나, 연애를 시작도 못하는 경우들이 생기죠.
누군가를 만나고 보니 나와 가치관이 다르다 할 때는 이를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각하지?', '왜 이렇게 나랑 다르지?'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된다면 같은 말이라도 덜 공격적으로, 공감을 기반한 대화로 이끌어 나갈 수 있지만, 존중하는 마음 없이 서로의 가치관만을 강요하게 된다면 결국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감정적인 대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대화 시 표정과 태도
여러분, 본인이 타인과 대화를 나눌 때 어떤 표정과 태도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화 시 본인의 표정과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을 거에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같은 경우에도, 말하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보고 '내가 이런 표정으로 말을 한다고? 이런 제스처를 한다고?' 하며 영상 속 내 모습에 깜짝 놀런 적이 있는데요.
저의 케이스로 이야기 해보자면 저는 머릿속으로 미소를 띄며 이야기 한다고 생각했는데, 말하고 있는 제 얼굴은 마치 비웃는 듯한 표정처럼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었고,
또 차분하게 이야기 한다고 생각했지만 제 생각보다 훨씬 정신 없는 손 제스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화란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이 함께 어우러져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언어적 표현 만큼이나 중요한 비언어적 표현에는 얼굴 표정, 음색과 톤, 제스쳐, 상대바과의 물리적 거리 등이 포함됩니다.
말 자체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분 좋게 하는 비언어적 표현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랄게요.
3) 대화 시 화법
혹시 주변에서 '이 사람과 이야기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네' 또는 '이 사람은 같은 말도 예쁘게 하는 제주가 있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을 만난적이 있나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어딜 가나 사랑받고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도 잘 섞인다는 거에요.
물론 이성에게도 인기가 많을 확률이 높겠죠?
우리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인격과 사고의 깊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말투와 친절함에서 인격을, 사용하는 단어와 말의 신중함에서 사고의 깊이를 가늠하게 되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나도 모르게 툭툭 내뱉는 말들이나, 공격적인 언어 등은 상대로 하여금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심어지게 됩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하는 화법이 필요합니다.
화법에 관한 건 대면 했을 때 뿐만 아니라 카톡이나 문자메시지 등에서도 적용되는데, 다음 업로드 되는 글에서 대화 시 표정과 태도, 화법 등에 관한 내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다뤄보겠습니다.
[여친만들기, 실패 없는 여자꼬시는 법]2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알고 있지만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일 수도 있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일 수도 있겠는데요.
내면적인 부분은 단시간에 고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노력해보시기 바랄게요🙂
그럼 다음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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