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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상형,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1편 (feat. 교회 오빠, 너드남)



'도대체 여자들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야?' 하시는 분들은 오늘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여자이상형, 언제 적 교회 오빠가 또 나오지 싶으실 수 있는데, 교회 오빠 스타일은 아직까지도 많은 여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고, 요즘 떠오르는 너드남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여자들에게 호감을 얻기란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확률이라 볼 수 있죠.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선호하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보편적으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크게 정해져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이야기하고 싶은 스타일은 '교회 오빠'입니다.




여자이상형, 교회 오빠 - 교회 오빠 스타일은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실 겁니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런 특징들을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것이고, 그 특징을 잘 숙지해 두었다가 활용한다면 그 교회 오빠가 내가 되는 거겠죠.



자상함

첫 번째, 교회 오빠의 특징은 바로 '자상함'입니다. 이런 남자는 여자의 분위기를 빨리 파악하며, 상황을 편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 상대가 고민을 얘기를 한다면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이야기에 집중해 주기 - 상대가 추워한다면 외투를 벗어 준다거나, 담요, 따뜻한 차를 건네기 - 상대와 같이 식사를 할 때, 음식을 챙겨 준다거나, 먹기 좋게 잘라 주기


생각보다 별거 아닌 것 같다고요? 맞습니다. 사실 교회 오빠의 자상함이란 것은 별거 없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동안 상대방이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 별거 아닌 기본 중에 기본적인 행동을 놓쳐서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치는 사례를 종종 보곤 합니다. 초반에 확실한 점수를 따기 위해서라도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자상함을 조금 갖춰놓는 건 어떨까요?


 



친화력

두 번째, 교회 오빠의 특징은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활발한, 다시 말해 '친화력'입니다. (Tip. 내향적인 분들은 이런 친화력이 부담스럽거나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오히려 앞서 말씀드린 자상함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화력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생각이 밝고 긍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딜 가나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고,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 첫 만남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끊임없이 대화가 흘러가고 눈치가 빠르다. - 대화 자체가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아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 - 남을 비난하거나 험담하지 않고 뭘 해도 밉상이 아니다.


친화력이 좋다는 건 결국 주변에 사람들이 많다는 건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따로 있겠죠. 이 부분은 자상함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기본 베이스는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엄친아

세 번째, 교회 오빠의 특징은 똑똑하고 착실한 느낌의 흔히 말하는 '엄친아' 입니다. 공부도 잘하는데, 운동도 좋아하고, 게다가 악기까지 다룰 줄 아는 말 그대로 엄마 친구 아들한테나 있을법한 능력인데, 중요한 건 이 모든 것들을 '착실하게' 혹은 '성실하게' 해내는 사람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내가 가진 직업에 열중하여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착실하게 보이는 이미지도 좋지만, 실제로 이성을 만났을 때 이 부분을 어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방법은 '취미'가지기입니다. 기왕이면, 내 성향에 반대되는 의외의 반전 매력을 줄 수 있는 '취미'로!


예를 들어,

-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일 경우, 드럼(악기), 격투기, 축구 등 동적인 취미 활동 - 활발하고 화끈한 성격일 경우, 그림 그리기, 요가, 독서 등 정적인 취미 활동


이외에도 다양하게 내가 조금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취미들을 찾아서 꾸준하고 착실하게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 사람은 자신의 일(직업)도 잘하는데, 취미까지 또 다른 매력이 있네'라고 엄친아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겠죠. 여자이상형 중 배울 점이 있는 남자가 항상 손에 꼽히는데, 이 부분을 잘 살리면 좋은 매력 포인트가 될 겁니다.


 

'교회 오빠 스타일은 위험하다', '교회 오빠 스타일은 바람둥이다'등의 안 좋은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위험하고, 바람둥이라는 것은 그만큼 여자들이 좋아하고, 여자이상형에 부합하는 조건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경쟁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안 좋게 말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조건 안 좋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연애를 하고 싶다면 그들이 지닌 특징을 살펴보고 여자들이 왜 좋아하는지, 내가 배울 것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여자이상형, 너드남 -




너드(Nerd)라는 뜻은 사전적 의미로 '멍청하고 따분한 사람' 이라는 뜻도 있지만, '지능이 뛰어나고, 흔히 괴짜나 덕후 같이 자신의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가졌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너드남은 흔히 '찐따'라는 말로 표현이 될 것 같은 의미만으로는 그리 좋지는 아니지만, 특히 20대들 사이에서 '찐따미' 라고도 표현되며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너드남이 도대체 뭐길래 여자이상형으로 꼽히는 걸까? 너드남의 조건​​ ✓ 지능이 뛰어남(높은 지식) ✓ 여자 경험 전무 ✓ 깔끔한 패션 ✓ 안경 착용 ✓ 자기관리 ✓ 온순한 성격 자,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감이 잘 안 오신다고요?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남중, 남고, 공대를 나와 다양한 수상 경력과 함께 유명 기업 개발자로 스카우트. 이성은 만나볼 기회도 없이 남자만 가득한 세계에서 살다 보니 여자라면 엄마와 여동생 밖에 모르고, 세상 다른 것엔 무관심. 항상 회사(학교), 집만 다니다 보니 머리는 덥수룩하고 눈에 붙박이처럼 붙은 안경에 교복처럼 입는 체크무늬 셔츠와 면바지 패션. 게다가 사회성이 부족해서 항상 투명 인간처럼 지내는데 알고 보니 숨은 천재였고, 키는 185cm에 취미는 농구, 얼굴이 서강준이라면?



까지가 너드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상 속의 인물인가? 유니콘인가? 하실 수 있는데, 위의 예시가 요즘 말하는 너드남의 정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너드남은 그냥 찌질한 찐따남이 아닌 지적이면서도 잘생긴 남자가 반드시 포함되는데, 일과 공부에만 몰두해서 사회성은 부족하지만 자기 관리는 열심히하고 여자는 잘 모르는 순수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교회 오빠 스타일이 여자를 잘 알고 보호해 주는 스타일이라면, 너드남 스타일은 오히려 여자에게 보호를 받는 스타일에 가깝죠. 너드남의 경우 20대를 주축으로 여자이상형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교회 오빠나 너드남이나 중요한 건 '나쁜 남자', '상남자'와 같이 거칠고, 가부장적인 이미지의 남자와는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셨나요?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 교회 오빠와 마찬가지로 너드남도 다른 시선에서 보면 좋지 않은 특징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왜 여자이상형으로 꼽히는지, 좋아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우리는 그것만 캐치하면 됩니다. 다양한 특징 중에서 내가 시도해 볼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제가 볼 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 '자기관리' 인 것 같습니다.🤔) [여자이상형,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1편 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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